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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산

조랑말제주 2008. 7. 28. 21:40

일주일 아니 주말마다 내린다는 비소식,,매번 빛나갓지만,,,마차산가는 길에는 저가 행여 가지못할까봐 하늘님이 도와주어서 산행하는데 더없이 좋은 날씨엿읍니다,,

여전히 마차산에서 하나뿐인 선녀님과 4명의 나뭇꾼과 함께 즐거운 산행이엇읍니다,,갖은 약초와 아름다운 버섯 그리고 산열매들을 보면서 더없이 풍요로움을 느낄수가 잇엇고 더덕을 캐는 손길하나에는 어느덧 산꾼이 다된느낌엇읍니다,,하신길에 수많은 계곡을 넘나들면서,,아마존 밀림을 방불케하는 숲이 우거짐 그리고 사이 계곡을 넘다드는 짜릿함 느낌은 뭐라고 할수가 없더군요,,

함께 한 선녀님과 나뭇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이번주에도 마차산 다녀온 기분으로 즐거운 한주가 되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