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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첫째날에는

조랑말제주 2008. 8. 2. 19:01

오늘부터 휴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휴가는 아니고 공휴일이다 올7월부터 주5일 근무라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3일이지만

어찌하엿건간에,, 뭘할까 고민이다,,방송에는 연일 주말에 비가온다는 예보는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비가 오니깐 영화나 본다고 계획을 세우고 마침 머리를 보니 엊그제 미장원에서

깍은 머리를 거울속에 보니 흰머리가 몃군데 보인다,,

 

나이를 먹어가는것이 순리지만 자꾸만 늦추고 싶은 마음이 어찌 나뿐만이랴만은,,,,

홀로 남겨진 나로선 그나마 남에게 조금이라도 젊음을 보여주는것이라고는 머리밖에 없는것같다,,ㅎㅎㅎㅎㅎ

그다지 좋지않은 머리지만 머리카락만큼은.....그래서 준비햇다,,,젊음을 유지하는비결,,,,

한번써본 염색약을 준비해서 아름다운 여인에 머리처럼 나도 저것처럼 되리라 꿈을 꾸면서,,,,,

염색을 하고 영화관에 혹시 모를 우산을 들고 영화관에 갔는데 웬걸 겨우턱걸이 시간에 쫓겨 들어갓더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체크카드로 구입하면 빠를것같아 서둘러 카드기 앞에 섯는데 이거 돈빼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가,,처음해보는거라

헤메엿음....어찌나 당황되던지,,뒤에는 줄이 넘처나고,,,하여튼 진땀을 빼고는 겨우 영화를 보는데,,,

 

님은 먼곳에,,,,

님은 항상 내곁에 가까운곳에 있는줄 알앗는데,,그게 아니더군요,,

언제나 눈길조차제데로 주지않는 남편을,,,찾아서,,

머나먼 타국에서 전챙통에도 굴하지 않고,,, 그리운 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굴하지 않고,,,님을 찾아 나서는것을 보면,,참으로 감동적이지 않을수 없다,,

배우 수애가  나오는 영화는 이번이 2번째인데,,첫번째는 결혼 원정기에서 처음본것이다,,

그영화에서는 나는 할수있다는 용기를 가지면 결혼 할수 있는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글쎄...하여튼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는데,,,,수애가 마음에 드냐고?이야기 지모르지만..

글쎄?? 하여튼 그렇다,,, 누구 좋아한다니깐,,,,좀 쑥스럽네,,,하여튼 수애 팬정도로 ㅎㅎㅋㅋㅋ

 

 

 

 

 나도 저런 이쁜여자처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유지 할수있을까?

 

 

A제와 B제 혼합하여서 배한한 모습,,,배합할 용기가 마땅치 않아서 아무거나 햇음,,,

치솔을 굴러다니는거..

 

 

거울을 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발랏는데,,,잘 될런지 모르겟다,,,

 

 

영화관 입구

 

 

모든기계는 처음엔 누구나 초보자다,,,정말 헤메엿음,,자동화 콘트롤을 설계하는 나도 헤멜정도이니..ㅎㅎ

 

할일이 없을땐 집에 있는 컴퓨터나  같이 놀아주기 컴퓨터도 자주 안놀아주면 나처럼 심심할까봐ㅋㅋㅋ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