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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여관에 가다??

조랑말제주 2009. 6. 28. 13:38

다시 네게로 찾아 온 주말...집을 나서 미당마을을 지나 제천시내로 가는 일이 나에게는 걷기운동겸으로 하는 운동중에 하나로 되어버렷다,,,한두어시간에 도착한 곳이 제천 시립도선관,..하늘에선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고 잇어서 딱히 어디 가기도 싫고 그늘이 그리워져서 도서관에 향햇던것이다,,막상 들르니 저번에 서점에 잠시 들려서 봣던 책  혼자놀기란 책을 다시 자세하게 읽어 보고 싶어서,,이리저리 검색하면서,,찾은 책을 잇엇다,,,책을 펼쳐두고 조금 않아서 잇자니,,어느새 졸음이,,,뜨거운 태양아래서 걸어온뒤론 머리도 좀 아픈것 같기도 하고,,,사실 머리가 헐클어질가봐 머리에 아무것도 안쓰고 왓던것이다,,,

휴,,,빨리 어데가서 잠이나 자야겟다고 마음먹고는 그런데,,,책을 대출하고 봐야하는데,,,다행히 바로 대출증을 만들고 책을 대출받고는 도서관을 나서고는 근처에 공원에 잠시 의자에 드러누워 잠을 청햇다,,

집에 와서 책을 읽어보는데,,,아가씨 여관에 가다???여관이란 글씨에 더욱 호기심에 읽어 들어 갓다,,

3평남짓한 공간에서 다음날 정오까지의 자유을 구입한다고 하니,,3만원이면 되는 여관에서 무얼하려들어간것일까? 맘껏 놀다가도 정리를 해 놓지않아도 아무리 어질러 놓아도 내것이 아니기에 언제든지 그대로 놓아 둔채 떠날수 잇다는 공간,,그공간에서 자유을 느낀다나,,,그리고 또한가지,,집중이 필요한때 책을 읽어서 리뷰를 쓸때도 여관만한 공간이 없나나? 하여튼 책 지은이가 남자인가? 아니다,,30대의 여자다,,아줌마도 아닌 아가씨가 여관을 출입한다고 하니 ...

그런데 첫째날 여관 가니 주인 아줌마가 쉬어 가실건가요? 아니면 자고 가실건가요? 그걸 물어 보더랍니다,,ㅋㅋㅋㅋ 예전에 늦은 밤 잠잘때가 없어서 여관을 이용한적이 잇지만 지금은 24시간 싸우나를 이용한다..요금도 싸거니와,,여관이란 존재가 혼자 들어가서 이용하기란 민망한 곳이란 생각에,,,ㅎㅎㅎㅎㅎ

내자신이 보수적이라서 그런가? ㅎㅎㅎㅎㅎ

하여튼 그런내용과더불어서,,,우리가 하고는싶지만 하지못하는것은 두려움때문일것이다,,

할수 잇지만 아무런 시도를 하지안햇을뿐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면 실폐도 없엇을것이다,,하지만 성장하지 못할것이다,아무것도 하지않고 잇으면 자신은 점점 나약해진다니,,,내가 진짜로 할수잇는지 못하지는 실제로 시도해볼만 하다  자신이 진짜로 하지못하는지 시작이 중요한 것이다,,혼자놀기란 책을 일다보니,,한가지,,

혼자 놀기란 그저 단순한 혼자 놀기의 비법이 아니라 자신이 할수 잇는 일들을 찾아 나선다는 의미가 큰것이란것을 느겨본다,,,누구든 한번쯤은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번 읽어 볼 필요가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