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송년회를 보내면서 뜻밖에 내년에 말띠라는것을 알앗다,,
말띠 일어나란다 왜? 새해에는 말띠니까?
스마트폰에 일정관리에도 띠라는것이 보이지않는다,,
나이먹어가니깐 새해가 오는것이 달가워 하지 않는지 띠에 관심이 없나보다 ,,달이 가던 해가 가던 ,,ㅎㅎ
그래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아서 시도해봐야겟다 의미있는 마지막달을 위해서,,
어제 송년회를 마치니 딱히 할일이 없어서 생각해낸것이
근교산행이라도 혼자 등산해보면 어떨까하고..
내자신에게 맞는 산인지 그리고 새롭게 혼자 도전해보는것은 좋을듯싶어서,,
도전이라는게 꼭 설악산에가야만 하고 지리산에 갔다와야만 하고 백두대간을 다녀와야만 깨달음을 얻는게 아니니깐,,
청계산이면 어떠랴,,자신이 안가본 코스면 가보고자 하는 의욕과 실천만이 중요하리라 생각해서,,
첫번째 도전이 근교산행을 찾아보니 마침 며칠있으면 진행될 원터마을에서 금토동 코스가 잇어서 실행해보기로,,
이수역에서 하루밤보내고 ㅎㅎ일요일 아침 인덕원역이라,,카페보고 몃번버스타더라 ,,303번,,그번호기다리다가
손발이 얼어 동태될뻔 ,,기다려도 오지는 않고,,에라이 정류장에 덕지 덕지 붙은노선표를 다 보앗다 원터마을만을
찾다보니깐 303번 말고 다른버스도 간다는것을,,
한참기다리다 탓다,,원터마을도착하니 휑,,너무 추워,,어디를 가야할지 방향도 모르고,,스마트폰 키고 여기가
어딘가? 카페보니깐 성당쪽이라는데,,,주워둘러보고 폰지도 이리저리 보고 등산 입구를 찾아 성당찾아간다는게 등산길만
이미 성당은 보지못하고 ㅎㅎ등산로에 사람 발자국만따라갓다,,그래서 시작한 등산길,,,
혼자 등산한다는게 쉬운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지도도 준비해서 그런지 시간도 잘가는것 같기도 하고,,
자신에게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수 잇다는게 좋은것같다,,그리고 산행시간이랑 체력에따라 움직이지 힘들면 언제든지 하산
해버리면 그만이니깐,,,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인지,,무조건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것보다는 내자신이 몸과 체력을 생각하면서
산행하게되더라고요,, 앞으로도 근교산행에 올라와 있는거 이미 등산햇던거를 하나하나 시간되면 혼자 등산해볼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