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진안 마이산에 추억
조랑말제주
2007. 4. 10. 00:03

봄날씨답지않게 추웠던날씨도 이제는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봄나들이를 생각하면서 벚꽃 놀이나 가보자 하면서 오랜만에 산행을 결심하게되엇다,,옆에보이는 아름답게 핀 벚꽃을 상상하면서,,그런데 버스를타고서출발하는데 창문 너머 보이는 날씨가 영 흐린것같기도하고 아니것같기도하고,,요사이 같기도라는 코메디프로가 날씨까지도 유행인가보다 흐린것같디고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서서히 마이산으로 들어갈 즈음만 해도 길가에 잠시동안 보앗던 벚꽃들이 보이기시작해서 많은 벚꽃이 우리를 기다리겟군아 하는 착각에 빠지면서 마이산 입구에서 우리를 반기는 것은 수많은 등산객이 타고온 고속버스와 이제막 봉오리만 피어오른 벚나무만이 나를 반긴다,,,
아니 봄은 분명히 산너머 남에서 부터온다는데??내가 잘못배?m나?서울에서는 벚꽃이 피엇다던데
입구를 지나 산으로 이어질줄 알앗던 것이 여기 저기서 한번 먹어보고 가라고 한다 무슨고기가 어찌나 크던지 흑돼지란다,,그고기가 엄청 맛잇는가 보다,,여기저기서 식당들과 식료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시장에 온 착각을 들게끔 한다..
등에 배낭에만 안매고 왓으면 어디 들어가서 말걸리한잔 먹고 고기한점이라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난다
멀리보이는 바위며 암석들이 아름다움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엇다..
산을 오르면서도 벚꽃에대한 미련은 남아 잇어서 산자락어딘가에는 잇겟지 하는마음은 버리지않앗다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여러군데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 잇는것을 보아오던터라 그런 꿈을 생각하면서 그런데 나를 반기는것은 군데 군데보이는 진달래 꽃이 나를 반긴다..

중간에 탑사를 향하는길목에서 어느쪽인지 몰라서 자리에 않아서 휴식을 취하는데..사람들이 한두사람이 오더니만 저도 일어서서는 같이 동행하게 되엇는데..말을 걸어오는 분이 잇엇다 잠시 머뭇거리며 닉네임을 물어 보앗는데 넝쿨..전날에 산행참석 댓글에 넝쿨이란 닉네임이 잇길래..어떤분이가 검색에 넝쿨을 치니 바로 옆에 본얼굴이 나왓다..티브에서 많이본듯한 얼굴 몽골의 유목민 모습이다,,절로 웃음이 나왓다,,금방이라도 유목민에아녀자라도 된것일까?
차가운 물가에 서 얼음을 깨서 물고기를 잡을것같기도하고 ㅎㅎㅎ
난 넝쿨님에 말한마디에 고맙게도 불의남님에게도 경이님,까이유님에게도 저를 소개해주셧으니 전 보통말하는말로 호박이 넝쿨채 들어온격이 된것이다,,너무 고마울 다름이다,,
넘쿨님때문에 덤으로 3명이 덤으로 더알게되엇으니,,,,

미남이신 불의남님..그런데 얼굴만 잘난게 아니라 마음씨도 얼마나 좋으신지..보통얼굴값한다고 그렇고 그런줄알앗는데요,,넝쿨님이 다리가 좀 아프다고하니깐 가방까지 들어주시고,,
가방든모습을 찍으려다가 고민하다가 그만 시기를 놓쳐버렷읍니다..
내려오길에 메모지가 보이길레 가까이 가보니길 못찾은 회원을 위해서 산행안내인줄알앗는데...
누구랑 누구랑 사랑한다나..언제나 영원히 그마음 변치말기를..

탑사에 내려와서도..불의남님께서는 열심히 세미녀들을 모델로 해서사진을 찍어주셧다..

끝으로 넝쿨님 불의남님 경이님 까이유님,이슈님정말 만나서 너무 너무 즐거?m읍니다
그리고 언제나 웃으면서 저를 반갑게 맞이주신 박차오름님에게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산행하신 회원 여러분에게도 수고많으셧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웃으면서 저를 반갑게 맞이주신 박차오름님에게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산행하신 회원 여러분에게도 수고많으셧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