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바꾸고서
저번주에 청주에 출장갓는데 다른 사람과 통화후에 휴대폰을 물속에 빠뜨려서
휴대폰을 휴리할 목적으로 대리점에 방문하니 수리는 쎈터로 직접가져가야된다고,,휴,,,,
아니 휴대폰을 판매만 하고 수리대행도 안해주는가? 가전제품들도 못고치면 고쳐다가 나중에 고객이 찾아가게끔 하는것인데 직접 '센타를 방문하고 수리해야한다니 막막하기도 하고,,
전화기도 좀 되엇겟다 아이구 그냥 이참에 휴대폰이나 바꾸어야겟다,,,
제일싼전화기는 없어요? 통화만 되면 되니깐요,,
그래서 고르고 고른게 지금 사진처럼 된휴대폰을 내손에 쥐게 되엇다,,
요즈음 휴대폰 광고를 보면 어린애에게 통신용어를 설명하는것이 나온다,,
WCDMA가 뭐여요 그건말이지...딸이랑 엄마랑 얼굴을 보면서 통화하고 다운로드하고
어쩌고 저쩌고,,,나중엔 어린애가 쏘를 하네,,,쇼를,,,,
나이든 어른들이 듣기엔 아이들애게 실컷 통신용어를 설명하엿더니
부모더러 쏘를 한다고,,에이버릇없는 놈이라고 욕할지도 모르는일이다,,,
예전에 처음 전화를나왓을때는 마을회관에 전화기가 하나있를때이다..
따르릉 전화가 울리면,,,누구집 아들인데요 우리아버지 바꾸어주세요,,,하면,
확성기롤 통해서 안내 말씀드리겟읍니다,,
갑돌이네 아버지는 지금 리사무소 전화가 왓으니 전화받으시기 바랍니다,,방송을하신다
갑돌이네 아버지는 그말을 알아듣고 올런지 안올런지는 모르는 상태인데도
그당시에는 기다려주는 여유와 아량이 깃들어�다,,,
그먼길 밭일을 하다가 와서 전화 받을때는 한참을 수화기에매달리면서
기다려 주는 아들이나 밭일을 하다가 전화까지 받으러 가는아버지나 리사무소 리장님이나
모두가 서로간의 안부라 생각하고 이해해주고 그랫는데,,,
이제는 문자메세지 날리고 한참기다려도 답장이 안오면 아니 이게 문자도 안오냐?
답답해서 통화한다,, 갑돌아 왜 문자 넣엇는데 답장안줘,,,
응 조금 바바서,,아니 문자 보낼 시간도 없어????
이렇게 뭐든지 초고속이다 보니 자신의 마음도 초고속으로 급해지는가보다,,,
이제는 영상 통화 시대다 갑돌아 왜 빨리 답장안해줘,,,응 지금 화장실이라서,,
그래 그럼 진짜인지 화장실 모습 보여줘봐 ????? 그곳에까지 보여줘야 하는현실은
오지않앗으면,,,,,,,
전화는 통화만 잘되고 문자만 잘 받으면 되지 다른 무슨기능이 필요한가..
나름대로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