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소리산 추억만들기..

조랑말제주 2008. 7. 14. 20:47

소리산 추억만들기..

 

에델바이스에 가입하고 나서 첫산행이고 그무엇보다도 2시간짜리의 산행이란 글짜에 현욕되어서 참석한 팔봉산,,,무슨산인지는 잘모르지만 짧다는 그이유하나만으로..,,

인천 집에서 나선 기분은 날씨만큼이나 좋앗다...

사당에도착한 차는 스타렉스 다른사람들도 있겟거니 생각햇는데 .남자는 단둘이,,,나머지는 꽃미녀들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엇다,,ㅎㅎㅎㅎ

하마터면 아름다운 꽃향기에 취해 버릴뻔햇다...

 

다행히 고봉산님과 스타렉스는 정신을 차리고 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햇고,,,한동안은 네비게이션이 차운전수 처럼 주인따라가는지모르는 고집불통이니 하는말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도착한 팔봉산,,,날씨만큼이나 좋은 날씨임에도 불고하고 마음에 들뜬 마음을 가라않히며 주차장에 세울려는데 아니 이게 웬일로,,,,토요일에 불어난 물때문에 입산 금지가 되엇다,,,

하필이면 오는날이 장날인것처럼,,,되어버렷으니 아쉬움을 달래야만 햇다,,그래도 고봉산님은 미련을 못버려 하필이면 오늘이냐고????

그런와중에서도 고집불통이라던  네비에 맞겨보고 싶엇던지,,,네비에게 물어보란다,,계곡,치면 나오지 않나?

 

초애님은 할수없이 여기저기전화걸어서 저번에 잇잖아 잇지 많이 갓엇잖아,,거기가 무슨계곡이니?

 응,,응,,그런데 많이 갓다던 계곡이름은 모른단다,,,그런데 그이야기를 하면서 삼결살 구어먹엇던 이야기를 하니 정말이지,,금방 삼결살 파티가 생기는 군아 하는 생각을 가�엇는데,,

이게 또 바뀌게 되엇다,,종로를 갈까요? 청량리로 갈까요? 차라리,,,영등포로 갈까요? 란노래가사처럼

..ㅎㅎㅎㅎ

그렇게 해서 가게된곳이...계곡의 물줄기의 소리를 따라 간곳이 소리산이엇다,,산아래 간밤에 내린 비로인하여,,계곡이 물이 엄청날뿐만아니라 그소리 또한 온세상을 진동하엿으니 가히 장관이 아닐수없엇다,,

그렇게 해서 소리산밑에서 일부사람은 계곡에서 놀고,,나머지는 소리산을 등산하게 되엇다...

계곡사이에 선녀탕으로 향하는 길목이 잇어 혹시 아름다운 선녀가 목욕을 하고 있지를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앗으나 차마 발걸음 옮기지못하여 다음을 기약하면서 올라갓다,,그리 높지않은 산이기에 산행하면서 짤은 산행이지만 산에 올라등반햇다는 위안을 하게 되엇읍니다,,

 

등반후에 집으로 향하는데 ,,2시간이란 짧은 시간에 다들 넉넉한 시간땜에 남아도는 시간에 무엇을 할가 고민햇엇는데,,아니 이제는 밀리는 차량땜에 시간이 남기는 처녕 어느세월에 사당에 도착할수 잇을지,,,

그래도 고집불통이라던 네비땜에 1박2일 방송을 보고 백두산 천지를 볼수 있는 영광을 기질수가 잇엇고 두물머리이 호기심땜에 어둠속에서라도 잠시나 물가에 연꽃등을 감상할수가 잇엇읍니다,,,

 

그렇게 산행시간은 짧앗지만.. 그후에 다른 함깨한 모든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엇것같앗읍니다...

에델바이스란 단어를 네이버에서 쳐보니..알프스의 �이며 스위스국화이며,,,꽃말이 소중한 추억이라더군요,,, 꽃말처럼 소중한 추억인 하루 엿던것같습니다...

2시간이란 �은 산행을 꿈꾸엇지만 그뒤에는 잊지못할소중한 추억이 있엇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