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타고
기차를 타고..
제천공장으로 발령받은후에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이 청량리역이며 기차다...처음엔 쉬어 쉬어가는 기차를 보면서 어느세월에 도착할까? 생각햇다..그런데 언젠가 종착역에 다다랏을때 울려퍼지는 음악..가야금연주 소리가 내마음을 잔잔하게 울리곤 해서,,,인터넷에 검색해보니 let it be 를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엿다는것을
색다른 음악이...얼마후면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음악을 들으니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기차를 타고 고향가는 느낌은 어덜까? 기찻길옆에서 .한없이 기다리는 타지에간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마음은 한없이 설레이가만할것이다,,,
한때는 추석 명절 이런게 정말 싫엇던 적이 있엇다,,자신이 초라함이랄까 이런 모습이 보여지기 싫어한것도
그중에 한가지리가,,,시집 장가 가라는 말씀 학생때는 취업 누구 아들은 좋은데 갔는데 넌 어쩜 그렇냐?등등 사람마다 사연은 여러가지일테지만...그런데..내자신도 가기싫어한적도 있엇으니 말이다,,그런데 안가고 편하게 놀고 먹고..티브보고 이런걸꿈꾸엇는데,,명절때 집주변 가게들은 문을 닫앗고,,,,이런 추석을 대비해서 음식을 장만해야하니,,이것또한 고향가지 못한 슬픔으로 다가오곤 햇는데,,,고향부모님에게는 일이 밀려서 등등
핑계를 대는것도 미안하기도 하고 또 동생이 고향가는 비행기표을 미리 구입해주어서 미안한마음땜에 고향에 꾸준히 가게 되엇는데,,,만약에 추석명절 이런것이 없으면 어덜까? 생각해보니 노는 날도 없을것이고 평일처럼 맨날 일만 해야할것이고 보모형제는 죽거나 사고 등등 이런것이 아니면 만날일이 없다는것을 느끼는 순간 ,,,아~~~ 우리조상들이 이런것이라도 있으니깐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친척들하고 만나는 일들이 생기는 군아 생각하니 고향가는길이 그렇게 좋아보일수 없더군요...모두들 추석연휴..기쁜맘으로 모두들 즐겁게 보내시길......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 타고 하늘 훨 훨 날아 아름다운 고향으로 다녀오겟읍니다,,
마지막 음악은 ..ㅎㅎㅋㅋㅋㅋ 숙명여대 가야금연주...let li be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들어보시길,,,,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