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서울 숭례문 나들이

조랑말제주 2007. 3.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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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내려서 나오니  멀리보이는 옛서울 역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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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맨처음 나를 반기는것은 위에보이는 서울역사가 아니라 옆에보이는 대문짝만 한 간판이 눈에 들어왓다..
지방에서 아니면 어딘가에 훌쩍떠나고싶은 청소년이 많은가보다,,그 출발점은 서울역이라는거 이간판 세운이는 어찌도 그리 청소년마음을 알앗을까 마는 청소년 구원센터 전화번호까지 적어 놓는걸 보면 과연 몃명이나 저걸 보고 집으로 돌아 갈까마는 집나오는 청소년들이 하루 빨리 가족이 품으로 돌아갔으면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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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서울역에도. 미군들이 어딘가에갈려고 서울역쪽으로 들어간다 연인들인지모르겟지만 남녀가 단둘이 가는걸보면 일때문에 같이 가는것 같지는않고,,, 나로선 호기심만 남는다..아니면 군복을 핑계로 둘이서 데이트하러가는지도,,,ㅎㅎㅎㅎㅎ







주위를 둘러보니 노숙자인듯한 사람들이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면서 여기저기 보인다,,

삶이 얼마나 힘들고 지챠서 여기까지 흘러 왓는지는 모르지만 집나온 청소년 만큼이나 노숙자 들도 하루빨리 마음잡고,,그리운 집으로 돌아가셧으면,,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생각햇지만눈치도 보이고 잘못하다간 그사람들에게 무슨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서,관두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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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를 지나 남대문 시장쪽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길가에 봄을 알리는 꽃내음을 나를 사로 잡는다,,무슨꽃인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서 여기서도 봄이 왓음을 실감나게 나에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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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남대문 아니 숭례문이보인다,예전에 남대문이라고 부르던것이 숭례문으로 부른다..사진 화보나 역사책에서 늘 봐 왓던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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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을 카메라에 담는것에만 정신이 팔려서 멀리보이는 저 3사람이 인형인줄알앗다,,왜냐하면 꼼짝도 않고 그냥 그대로 몃시간이고 가만히 있으니깐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기념사진을 찍으려하면서 가까이 가서 확인차 궁금하기도해서,,,다가 갓더니,,진짜로 사람이엇던것이다..저렇게 오랫동안 움직이도 않고 있는다는게 정말 힘들텐데,,,하여튼 대단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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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근처에서도 노숙자가 여기저기서 보인다,,따스한 햇볕속에서 무엇을 생각하면서 참을 청하는지 궁금할따름이다,한쪽에서는 나들이를 위해서 이곳에 카메라를 들고 오는데 눈을 보친 저분은 무슨생각을 하면서 참을 청하는지,,,,,아무리 따스한 봄날이지만 집에서 주무시는게 더 편할것같은데,,,,,,하루음식을 제대로 드시고,,주무시는지,,
 
 
일요일 숭례문 나들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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