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들에 보금자리는 어디인가?
출근길에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는데 안보인던 팻말이 보인다,,
까치들 때문에 나무가지가 떨어질 위험이 잇으니 조심하라는 팻말이다..
역 천정을 보니 한쌍으로 보이는 까치2마리가 보인다
까치 부부인것같기도 하다 새로운 보금자지를 짓을려는 모양이다
그런데 밑에 쌓인 나무가지는 어림잡아서 길게는 1미터정도가 되고
그 쌓인 나무가지양을 보니 마데자루 한가득이엇다,,,
사실 역이 서 있는 그곳은 원래 논밭으로 이루진곳이엇다,,그곳에서 까치부부가 살앗던곳인지 모르는 일이다..개발을 위하여 공항철도를 공사하면서 갈아엎어서 역을 신설한것이다
그런데 인천공사측에서 까치부부에게 이사비용명목으로 이주대책이나 보상금을 충분히
보상해주지 않은것인지는 모르나 오늘도 역사안에는 까치들이 나갈생각을 하지않고
자리만옮길뿐 집을 짓기에 여념이 없다,,
그장소는 청소부아줌마만 죽을 맛인가보다 맨날청소할려고 하니,,,,,까치들은 지금도 시위를 하는지도 모른다
지금도 어느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기존에 살앗던 원주민을 내보내고 논밭등등 갈아없고 또 원주민들은 턱없는 보상이라며 개발사업자와 맛서는 현실은 볼때면,,,
까치집을 보면서 우리네 삶도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