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오늘도 소달구지에 사랑을 실고..당신밖에 없시유,,,

조랑말제주 2006. 3. 1. 18:53
오늘부터 추석연휴다 밖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할일도 없고 티브보다가 컴을키고 kbs2 에 들어가서 지난 방송보기를 봣더니 9월5일부터
9월9일까지 방송된 인간극장 당신밖에없어요...를 봣다

충남 태안 안면도...

오늘도 남편은 아내를 마중가러 10분거리에 잇는 버스정류장에 소달구지를 끌고간다..

아내를 공주마마처럼모시는 남편...

좀힘들면 싸우고 화풀이하고 왜안하주냐고하는 요즈음세상에,,

색다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란,,무엇인가하는것을 새삼느끼게한다,,

나도누군가를 만난다면 그렇게해주고싶다,,

소달구지에태워주지는 못하드래도 사랑을 둠북줄수잇는 그런사랑을,,

나도어릴땐 소달구지로 밭에가곤햇는데...

그런고향이 그립다,,

가을바람에 귤향기 풍기는 고향 억새꽃이 바람에 날리는 고향...

멀리보이는바다며,,,뱃고동소리를 들을때마다,,고향이그립다,

하늘을 나도 비행기만 보아도 이비행기가고향하늘을날아다닌다는생각에,,

난 부모님에게 전화를 못해드렷다ㅡ전화하면 왠지 저가미안하고,,,

그리고 고향갈려고 비행기표도 구해놓지않은상태다,,

나중에혼자가아닌 둘이서 비행기타고고향가는날이 잇엇으면 하는

그러면 오늘처럼 비가오는 연휴에,,혼자보내는 일이없을테니깐,,,

모두들추석잘보내시고,,,

즐거운 휴일보내시길,,,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서온 손님  (0) 2006.03.10
고속전철을 타보고서  (0) 2006.03.09
영웅은 만들어 지는것일까?  (0) 2006.03.01
조화  (0) 2006.02.26
사진  (0) 200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