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은 만들어지는걸까?
세계가 인정한 과학자 한국이 나은 과학자 1호 황우석박사,,대한민국에 최고의 대학이라칭하는 서울대학교에서..
행해온 일들이 전국민 아니 전세계를 상대로 사진조작이니 가짜라는 단어가나오다니....
프리어스감독에 리틀히어로란영화를 떠올리게한다,,
자신의 리포트로 큰 상까지 받은 유능한 여기자가 비행기 사고를 당한다. 그녀는 자신을 구해주고 신발하나만을 남긴채 어둑한 안개속에서 유유히 사라진 남자를 수소문한다.
싶은 마음 이면에는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 발굴로 또 한번 기자로써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은 욕망이 숨어있는 듯 하다. 그 욕망은 여기자의 과욕인지, 아니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영웅을 찾고 싶은 마음인지 모르는 일이다.
한편,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초라한 이혼남에 그녀의 카드를 슬쩍한 그렇고 그런 사람이다. 궁한 처지에 카드를 슬쩍 했으나, 사람은 구해주고 싶었던 그저 그렇게 평범한 아니 어쩌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해보이는 인물이다.
그 이혼남은 친구에게 카드를 슬쩍 한 일이며, 여자를 구해준 일을 얘기하고는 현장에서 한짝을 잃어버려 쓸모없어진 구두 한짝을 남기고 사라진다.
유일한 증거인 구두하나를 들고 영웅을 찾아나선 여기자는 나머지 한짝을 갖고있는 주인공의 친구를 찾아내고는 그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라 믿고 매스컴에 소개한다.
얼떨결에 의인이 되어버린 친구는 유명인사가 되어버리고, 뒤늦게 이를 안 주인공은 여기자를 만나 상황을 설명하지만 여기자는 꾀죄죄한 이혼남에 도둑인 이 남자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가짜 의인은 고층건물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그를 설득하러 올라간 주인공은 아무도 모르게 이 친구에게 제안을 한다.
그는 계속 영웅이자 의인으로 남아있게하고, 그 보상금만큼은 자신이 갖는 것이었다.
영웅을 원한 대중들, 영웅을 만들었던 매스컴, 소심한 좀도둑이었던 주인공, 양심의 가책을 느낀 가짜영웅 모두 만족해하면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얘기..
그 결말이 쓴 웃음을 머금게 하면서도, 어차피 그렇고 그런 세상일텐데, 참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막힌 거래라는 생각을 갖게 했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마찬가지다..
엄청난큰배를자랑하고싶고 또 성능또한 좋게 만들엇는데 돈많은 선주이 영주심리에의해 신문 일면에 톱기사에 실리고싶어서
선장에게 빙산경고에도 무시하고 화요일밤에 도착할수잇도록 압력을 가해서 전속려으로 달리게끔해서 결국은 배를 침몰케하고도 자신은 살려고구명보트에 올라타고는.... 반대로 선장과 배만든기술자는 마지막까지 배에남아 자신이 잘못함을인정하고 죄책감에 사로잠는것이 정말로 인간적이지않앗을까 ....
세계가 인정한 황우석 박사는 정말 가짜 영웅이었던 것일까???
두 PD의 무모한 사명감과 독선, 소영웅주의.. 등등은 ...
나는 아직도 황우석 박사가 이런 저런 구설수를 털고서 난치병환자들에게 새 삶을 주고, 가진 것 없는 불쌍한 나라에 새 비젼을 제시하는 진정한 영웅이 되었으면... 하는 순진한 바람이 있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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